한국 수출, 5대 핵심업종 선전에 역대 최대 실적 '청신호'
반도체 1,350억 불, 자동차·부품 1,000억 불, 석유제품·화학 1,030억 불, K-뷰티·K-푸드 230억 불
올해 수출이 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및 화학 등 5 대 핵심업종의 증가에 힘입어 새로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기존 역대 최고 수출액인 2022년 6,836억불을 넘어 연초 제시한 도전적 목표인 수출 7천억 불 돌파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수출은 올해 상반기 3,348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우리 수출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역대 최대인 6,891억 불을 넘어서 7천억 불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반도체 1,350억 불(+100억불), 자동차·부품 1,000억 불(+10억불), 석유제품·화학 1,030억 불(+14억불), K-뷰티·K-푸드 230억 불(+8억불)등 하반기 우리 수출을 이끌 5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2024년도 수출 목표를 100억 불 이상 상향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수출은 상반기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하며,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하반기에도 정보통신(IT) 업황 개선흐름과 글로벌 교역량 확대 전망(WTO, +2.6%) 등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화학, K-뷰티, K-푸드 등 하반기 수출을 선도할 5대 핵심 품목의 수출의 성장세와 흑자 기조가 유지되어 역대 최고 수출액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표: 연합뉴스 전재 >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tjjo@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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