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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0대 이하 지지율'10-12%'로 역대 최하 기록

by 편집부 posted Sep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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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0대 이하 지지율'10-12%'로 역대 최하 기록

* 연령별, 직업별, 지역별, 이념별에서 70대이상의 경우만 빼고 최고 14배까지 부정이 긍정보다 높아

*  연령층의 경우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부정 평가(66%)가 부정 평가(23%)의 거의 3배 달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 평가 여론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23%에 불과해 역대 대통령들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 갤럽이  2024년 8월 27~29일까지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전국 만 18세이상 성인 8,30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응답한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 23%가 긍정 평가했고 66%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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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 70대 이상(50%)에서만 두드러지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4%) 등에서 특히 많다.

연령별, 직업별, 지역별, 이념별로 분석해 보면 70대이상에서만 긍정이 부정보다 높았으며, 그외 모든 분야에서 부정이 긍정을 최대 14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 (긍정:12%, 부정:73%), 30대(긍정:11%,부정:76%), 40대(긍정:10%, 부정:84%)의 경우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6배-8배 더 높았다.

50대(긍정: 20%,부정:71%), 60대(긍정:38%, 부정:52%),도 부정 평가가 훨씬 높았으나, 70대이상(긍정:50%,부정:36%)에서만 유일하게 더 높았다.

학생(긍정:11%, 부정: 75%)의 경우는 부정이 긍정보다 거의 7배 높았고, 사무/관리직(긍정:14%, 부정: 75%)은 5.5배 정도 부정평가가 긍정보다 더 높았다. 

자영업자들(긍정:19%, 부정:70%), 기능.노무/서비스(긍정:24%, 부정: 66%) 직업군에서도 3.5-4배 정도 부정이 긍정을 앞질렀다.

전업주부(긍정:39%,부정:50%), 무직/은퇴/기타군(긍정:31%, 부정: 56%)에서도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긍정:23%,부정:66%), 경기/인천(긍정:21%, 부정: 70%),대전/충청/세종(긍정:21%, 부정: 64%)의 경우는 부정이 긍정보다 3배 내외 높았다.

보수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긍정:29%, 부정:57%), 경북/대구(긍정:37%,부정: 51%)의 경우도 부정이 긍전보다 1.5- 2배까지 더 높았다.

이념별로는 진보(긍정: 6%, 부정:89%)로 부정이 긍정보다 무려 14배 이상 높았고, 중도(긍정:19%, 보수:70%)의 경우도 3.7배 높았으며, 보수(긍정:43%, 부정:46%)의 경우는 부정이 긍정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자유응답) ,외교(17%),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 및  대 정원 확대 및 제/민생(이상 5%), '전반적으로 잘한다/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신뢰감/책임, 서민 정책/복지, '관/소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미흡(이상 8%),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일본 관계 / 외교(이상 5%), 인사(人事)(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정부 출범 이래 월별 통합 대통령 직무 긍정률 흐름을 보면 2022년 6월 평균 49%에서 7월 32%, 8~11월 20%대로 하락했다. 2023년은 1월 36%로 출발해 4월 30%, 5월 이후 30%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며 횡보했으나, 2024년 4월(총선 후) 급락해 5개월째 20%대다. 성·연령별로 보면 2022년 6월에는 20·30대 남녀 간 대통령 평가가 상반했으나(남성은 긍정적, 여성은 부정적), 그해 7월 이후로는 남녀 모두 부정 평가 우세로 방향성이 일치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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