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절반은 일상에서의 테러 위협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쉬드-웨스트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프랑스 내의 테러 위협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11%가 ‘매우 증가했다.’라고 응답했으며 42%는 ‘증가한 편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40%는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하고 나머지
7%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응답자의 14%가 ‘매우 증가했다.’라고 대답해 가장 높은 불안감을 표시했으며 18세에서 24세의 응답자 가운데는 5%만이
이같이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있었던 총기 난사 사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인의 대다수가 민생치안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5월,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한 직후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8%가 프랑스 내에서의 테러를 걱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11월에는
60%의 응답자가 같은 걱정을 표명했었다.
Ifop의 여론조사는 툴루즈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모하메드 메라가 경찰특공대에 의해 사살된 직후인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18세 이상
프랑스인 성인남녀 977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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