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이나 2024년 GDP 성장률 1.7%예상
전쟁중임에도 물가상승률 4.8%에 불과하고 외환 보유고는 2,5%내외 감소해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30개월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너의 2024년 경제성장률(GDP)이 1.7%로 예상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
IMF는 7월 5일 우크라이너의 2024년 GDP 성장률을 2.5~3.5%로 예상했으나 대폭 낮추어 1.7%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에 따르면, 6월 기업활동 기대 지수는43.6로 5월 48.0보다 감소했다.
분야별 기업활동 기대 지수를 살펴보면, 산업 부문 45.5로 5월 48.8보다 감소했으며 , 무역 분야는 46.4로 5월 47.7보다 감소했다.
건설부문도 43.0로 5월 49.8보다 감소했으며, 서비스 분야 역시 39.7로 5월 47.2보다 크게 감소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온라인 연설에서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남부 크림반도(Crimea)와 주변 해역에 대해 전역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게 안전한 기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러시아군이 흑해 서부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어 크림반도에서 동방으로 함대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중임에도 뷸구하고 올해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이 4.8%에 불과했다.
IMF는 또한 올해 봄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대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면서 2024년 우크라이너 정부 예산에 제한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전력 부족은 2024년과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대공격이 시작된 3월 22일 이후 해외 국가들이 2,335.8톤에 달하는 184건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주요 원조 국가는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14개국으로 특히 해외 파트너들은 수리에 필요한 변압기, 태양광 패널, 발전기, 가스 파이프, 케이블 및 기타 장비를 전달했다고 우크라이너 에너지부가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환보유액 7월 1일 기준, 378억 9,42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9%감소 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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