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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i-세종학당’ 구축해 전세계 누구나 한국어 쉽게 배운다

by 편집부 posted Sep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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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i-세종학당’ 구축해 전세계 누구나 한국어 쉽게 배운다

정부가 세종학당 현지 관계자 의견 수렴, 혁신방안 포럼 개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토대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현장 세종학당에서와 같은 한국어 학습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아이(i)-세종학당을 구축한다.

전 세계 한류 확산과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위상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자녀들과 해외 다문화 가정의 경우 더욱더 중요하고 필요할 것이며, 계절 근로자와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신규 학습수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종학당 학습자 수는 지난 20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 동안 300배나 증가했고 누적 학습자도 106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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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몽골서 한국어 보급 확대 한국어 출강 수업을 듣고 있는 에르데네트 5번 학교 학생들. 

한국어 수요와 함께 성장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종학당의 운영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세종학당 혁신방안’은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종학당 중심으로 현지 세종학당 지원·관리 체계 강화 등 해외 한국어 확산 기반 현지화를 위해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디지털 신기술 활용한 아이(i)-세종학당은 한국어 학습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기존 자가 학습 응용프로그램(앱)인 ‘인공지능(AI) 한국어 선생님’을 ‘생성형 AI 한국어 선생님’ 응용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디지털 학습 환경에 적합한 통합형 운영체계인 아이(i)-세종학당을 구축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한국어 학습 접근성을 강화한다.

해외 지방 소도시 거주자, 장애인 등 수업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습자를 위해 거점 세종학당 중심으로 원격 세종학당을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이 현장 세종학당과 동등한 수준의 한국어 학습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수요와 미래 예측, 민간 시장과 현지 세종학당 운영 현황 등 현지 수요 공급 기준 등 과학적 통계에 기반해 신규 세종학당을 올해 256곳에서 2027년 3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이 보유한 한국어교육의 전문성과 전 세계 세종학당 기반을 활용해 ‘작은 문화원’으로서의 세종학당의 역할을 확대하고 세종학당의 교육과정, 교재, 교원, 비대면 한국어교육 기반시설을 활용해 국내 이주민 대상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등 세종학당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yan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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