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 50대가 참여율 가장 높아
올해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선의 재외투표율은 등록한 유권자 수의 62.8%로 남자(63.8%)가 여자(61.7%)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등 수(유권자 등롣한 수)는 총 147,989명이며, 아주 대륙이 51.2% (75,830명)로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미주 31.5%(46,595명), 구주 13.3% (19,624명)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7%(33,615명)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일본 16.5%(24,466명), 중국 11.6%(17,095명), 베트남 7.0%(10,424명) 등의 순이었다.
재외선거인등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에 50% 이상 집중되어 있으며, 전 세계 총 114개국에 있었다.
재외선거인등의 대륙별 투표율(등록한 유권자 수중에서)은 아프리카가 79.6%로 가장 높으며, 이어서 중동(73.9%), 유럽(73.5%) 등의 순였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투표율이 다른 대륙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대륙별 선거인 수는 낮은 비중을 보였다.
국가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선거인수 상위 국가 기준) 선거인수가 가장많은 미국의 경우 비교적 낮은 수준의 투표율(55.3%)을 보였고, 일본50.7%, 중국은 66.4%, 베트남 69.0% 등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제22대 총선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된 유권자들중에서 참여한 비율은 18세의 경우가 68.7%로 가장 높았고, 특히 18세 여성의 참여율도 68.9%로 최고 참여율을 보였다.
재외국민들이 유권자를 등록한 후 선거에 참여율은 50대 이하는 60%이상을 기록했으며 60대 이하는 등록한 유권자의 30-50%로 이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60대 이상의 선거 참여율이 낮은 것은 영구 유권자 등록제로 등록한 후 선거에는 참여를 하지 않아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 18세: 68.7%(남:68.6%,여:68.9%),
* 19세: 60.7%(남:60.6%,여:60.8%),
* 20-24세: 64.4%(남:58.9%,66.7%),
* 25-29세: 63.6%(남;58.6%,여:66.3%),
* 30-34세: 64.6%(남:62.7%,여:65.9%),
* 35-39세: 62.6%(남:62.5%,여:62.6%),
* 40대: 65.9%(남:66.4%,여:65.3%),
* 50대: 67.8%(남:70.7%,여:63.8%),
* 60대: 58.1%(남:61.7%,여:53.5%),
* 70대: 48.8%(남:51.8%,여:45.3%),
* 80대+: 30.5%(남:36.2%,여:24.3%)
국외부재자 등록자 비율은 제외국민의 등록자 비율의 81%
국외부재자란 해외 거주 대한민국 국적자로 영주권자가 아닌 유학생,주재상사원, 외교관, 일시 방문자 등을 말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등록한 수는 총 119,897명(전체 재외국민 유권자 수가 81.02%)중에서 전체 투표 참여율은 71.1%이며, 성별 투표율은 남자(71.6%)가여자(70.5%)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80.1%)와 80세 이상(80.0%)이 가장 높고 19세(61.6%)가 가장 낮았으며, 19세부터 70대까지는 연령이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국외부재자 투표 참여율은 유권 등록자의 71%
국외부재자의 투표율은 전체 재외국민 투표율의 71%로 대륙별로는 아프리카가 80.4%로 가장 높으며, 이어서 유럽(74.7%), 중동(74.1%) 등의 순이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투표율이 다른 대륙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대륙별 선거인 수는 비중이 낮았다.
국가별 투표율로는 국외부재자의 국가별 투표율은 (선거인수 상위 국가 기준) 선거인수가가장많은 미국은 67.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중국 66.7%, 일본 72.8%, 베트남 69.0% 등으로 나타났다.
국외부재자 유권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대륙별로 아주 대륙이 51.6%(61,861명)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미주 27.7%(33,174명), 구주 15.8%(18,970명) 등의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0.6%(24,716명)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중국 14.1%(16,907명), 일본 10.1%(12,131명), 베트남 8.7%(10,414명) 등의 순이다.
국외부재자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에 50% 이상 집중되어 있으며, 전 세계 총 114개국에 있었다.
재외선거인 투표자는
전체 재외국민 투표자의 19% 미만
재외선거인은 해외거주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영주권자를 말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수는 총 28,092명(전체 재외국민 등록자 수의 18.98%)이며,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주 대륙이 49.7%(13,969명), 미주 대륙이 47.8%(13,421명)로 2개 대륙의 비중이 매우 컸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3.9%(12,335명)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미국 31.7%(8,899명), 아르헨티나 5.2%(1,454명), 브라질 4.5%(1,252명) 등의 순임. 재외선거인은 일본과 미국에 70% 이상 집중되어 있으며, 전 세계 총 78개국에 있었다.
재외선거인의 유권자 등록 수의 전체 투표율은 27.4%이며, 연령대별로는 선거인수가 적은 18세를 제외하면 60대(31.8%)와 50대(30.9%)에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14.5%로 가장 낮았다.
30대부터 60대까지는 연령이 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재외선거인의 대륙별 투표율은 유럽이 39.4%로 가장 높으며, 이어서 아프리카(33.3%), 아주(29.3%) 등의 순이었다.
아주 대륙은 투표율(29.3%)과 선거인수 비중(49.7%)이 모두 높은 편이었던 반면 중동은 투표율(13.3%)과 선거인수 비율(0.1%)이 모두 저조했다.
대륙별 투표자 수 (유로저널 분석)
괄호안은 등록한 유권자 수중에 투표를 한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아주(아시아·오세아니아주) 4만7647명(투표율 62.8%)
▲미주(북·남아메리카) 2만6341명(56.5%)
▲유럽 1만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 등이다.
재외선거인의 국가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선거인수 상위 국가 기준)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일본은 29.1%로 나타났으며, 미국은 22.3%였다.
유럽 재외국민들의 선거 참여 현황 (유로저널 분석)
유럽의 재외국민의 수는 영주권자 37,488명, 일반체류자 69,905명, 유학생 25,667명으로 총 133,060명으로 유권자 수는 재외국민의 80%에 해당하는 106,448명으로 추정된다.
유럽내 유권자로 추정되는 106,448명중에서 19,634명이 신고.신청해 18.44%가 유권자 등록을 했고 이중 1만4431명이 투표를 해서 유럽내 전체 유권자의 13.56%, 신고및 신청자의 7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재외국민 총 유권자의 5.47%,
등록자의 62.8%가 투표 (유로저널 분석)
재외국민 유권자 197만명중에서 7.51%에 불과한 14만7,989명만이 유권자 등록을 했으며 이중 9만2,923명이 실제로 투표에 참가해 총 유권자의 5.47%, 신고 및 신청한 등록자의 62.8%만이 투표를 했다.
유권자들중에 선거 등록한 후 선거에 참석한 투표율은 19대 총선(45.7%)때 처음 도입한 이래, 20대 총선(41.4%), 21대 총선(23.8%) 등에 22대 총선은 62.8%가 투표해 역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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