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마약 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 모두 점점 어려져

마르세유에서 불과 며칠 사이 두 명의 청소년이 연루된 마약 범죄로 인한 살인 사건 후, 마르세유 담당 검사는 6일에 “전례 없는 잔혹성”과 “마약 거래 연루자들의 급격한 젊어짐”을 강하게 비판했다. 

2일에는 15세 청소년이 “50번 칼에 찔리고 산 채로 불태워진” 사건이 발생했고, 금요일에는 14세의 청소년이 VTC(프랑스의 차량 호출 서비스) 운전자를 냉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마르세유 공화국의 검찰청장 니콜라 베송(Nicolas Bessone)은 기자회견에서 청소년 가해자들의 “급격한 연령 하락”과 더불어, “한층 더 심화된 무자비함”, “기준점 상실”, “전례 없는 잔혹성”에 대해 언급했다.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범죄와 대가

14세의 청소년에게 살해된 36세 VTC 운전자는 마르세유 지역에서 잘 알려진 아마추어 축구선수로, 마약 거래와는 전혀 무관한 인물이었음에도 이번 사건에 희생되었다. 

France24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살인은 수요일에 발생한 또 다른 살인 사건에 대한 보복 행위였으며, 이는 마르세유 3구에 위치한 벨 드 메이(Belle de Mai) 지역에서 마약 거래를 두고 벌어진 ‘DZ 마피아’와 ‘블랙스’로 알려진 집단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2,000유로의 대가로 경쟁자를 위협하기 위해 SNS를 통해 고용된 청소년이었다. 그는 23세의 남성이었던 고용주로부터 지시를 받았으며, 이 남성은 엑상프로방스 근처의 루인(Luynes)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마약 조직 DZ 마피아의 일원이었다. 

피해자가 청소년이라는 점이 이 사건의 잔혹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는 건물 앞에서 경쟁 조직에게 발각되어,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후 여러 차례 칼에 찔린 뒤 불태워졌다.

잔혹한 보복과 청소년의 비극

2일 사건 직후, 동일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인물은 또 다른 청소년을 고용해 보복을 계획했다. 

이번에는 14세의 청소년에게 5만 유로를 주고 ‘블랙스’ 조직의 일원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청소년은 VTC를 타고 범행 장소로 이동했으며, 운전자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으나,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자 분노한 청소년은 358 매그넘 권총으로 운전자의 머리에 총을 쏴 살해했다.

이 두 사건 이후, 올해 마르세유에서 발생한 마약 범죄 살인 사건(‘나르코미사이드’)은 총 17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2023년에 기록된 49건의 사건에 비하면 2024년 들어서는 상당히 감소한 추세이다.

이 기사에서 다루어진 청소년 마약 범죄의 증가는 마르세유뿐 아니라 프랑스 전역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청소년의 범죄 연루는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높이며, 이민 사회 내에서도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예방 교육과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chung@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1.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2.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7 

    노란 조끼 시위대의 눈을 실명시킨 경찰, 형사재판에 회부돼

  3.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20 

    프랑스 정부.불법 이민 해결위해 다양한 정책 발표해

  4.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2 

    佛 마크롱 대통령, 미중 패권 견제를 위한 EU의 전략적 경제 개혁 촉구

  5.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6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재정적자 낮추기 위해 세금인상 제시

  6.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5 

    마크롱 佛 대통령,경제 정책 실패로 재정 위기 심화 및 정치적 위기

  7.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9 

    프랑스, 불법체류자 위한 의료지원 개혁 논란 재점화

  8.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27 

    프랑스, 새로운 이민법 개정 예정에 한인들도 우려

  9.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2025년 예산안 '소액 연금'은 건드리지 말아야 해

  10.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1 

    프랑스 마약 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 모두 점점 어려져

  11.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르완다 투치족 집단학살 재판, 파리에서 개시

  12.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재바르니에 정부, 재정, 건강, 실업 등의 긴급 과제로 주요 정책 지연

  13.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3 

    프랑스, 음주로 인한 각종 범죄에도 처벌 강화 요구

  14.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3 

    외국인들의 불법 체류 및 범죄 경력자에 대한 경계심 강화해야

  15.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1 

    성폭력 이슈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 30억 유로 예산 요구

  16.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마르세유, 크루즈 선박 '오염'에 맞선 바다 봉쇄 시위

  17.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극우 이민정책의 핵심인사, 내각의 핵심인물로 대두

  18.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9 

    "마크롱-바르니에 정부" 반대 시위, 정치 침체

  19.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0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앞두고 8개의 종을다시 맞이해

  20. No Image 11Nov
    by 편집부
    2024/11/11 by 편집부
    Views 12 

    극우 '마린 르펜', 2025년 새로운 총선 해산 요구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