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분관, 북한 인권 음악회 <자알란트 대화> 개최, 독일 정당 정치인, 한국 기업과 한인단체장들 참석

by eknews05 posted Dec 01,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본분관, 북한 인권 음악회 <자알란트 대화> 개최, 독일 정당 정치인, 한국 기업과 한인단체장들 참석

 주독대사관 본분관은 11.24() 17:00 자알란트주 메틀라흐(Mettlach) 소재 클로에프 아트리움 오르숄츠(Cloef-Artrium Orscholz)에서 북한인권음악회인 <자알란트 대화(SaarKoreanale-Dialog mit Konzert über Menschenrecht)> 개최하였다.

시작전k.jpg

자알란트 안케 레링어(Anke Rehlinger) 총리가 후원자(Schirmherrin)으로 참여하는 <자알란트 대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제시카 하이데(Jessica Heide) 자알란트 교육문화부 차관 기민당(CDU) 슈테판 틸렌(Stefan Thielen), 사민당(SPD) 마르티나 홀츠너(Martina Holzner)·슈테판 뢰브(Stefan Löw) 의원,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 변재선 자알란트주 한인회장, 롤프 헴펠만 독한협회 자알란트 지회장 250명이 참석하였다.

 

 다니엘 키퍼(Daniel Kiefer) 메틀라흐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자알란트 대화 성료한데 이어 같은 자리에서 번째 열리는 자리에 더욱 많은 분들을 마주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인권은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서 끊임없는 대화와 공감이 필요하므로, 오늘의 행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지난해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기를 희망한다 언급하였다.

 

시청 인사말k.jpg

이어, 제시카 하이데(Jessica Heide) 자알란트 교육문화부 차관은 축사에서<자알란트 대화> 북한 인권이라는 중요하고도 슬픈 주제를 문화 행사와 결합한 플랫폼이고, 한국은 민주주의에 있어서도 선진국인 반면, 북한은 김정은의 독재 하에 자유를 제약하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강조하였다.

또한, 한정일 본분관 공사참사관은 - 전쟁에 참전한 북한의 군인들은 가족들에게 참전 사실을 알리지도 못한 전쟁에 내던져졌으며, 북한의 주민들은 파병사실을 알아도 이중삼중의 감시통제로 인해 불만이나 반발감을 표출할 없다면서, 북한 인권문제는 독재정권의 아킬레스건과 같다 북한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제기가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연주k.jpg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의 공연도 함께하였다. Musikverein 1883 Orscholz e.V(Tassilo Welsch 지휘) Storie di Tutti i giorni(André Waignein ), Arsenal-Konzertmarsch(Jan van der Roost )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Hessische Rundfunk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속의 울리히 호른(Ulrich) Suite für Cello Solo in G-Dur BWV 1007/Präludium, Menuett 1&2, Gigue(J.S.Bach ) 첼로 연주 아들 라파엘-유진(Rafael-Yujin) Thema from Schindlers list( J.Williams )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졌다.

 

첼로 연주k.jpg

금번 행사에는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기타리스트인 전예영 씨도 참석하였다. 전예영 씨는 먼저 기타로 아리랑 연주후 탈북 과정·귀북후 강제 노역 재탈북에 대해 언급하면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였다. 또한, 전예영 씨는 감정에 북받쳐 발언을 이어가지 못하자 청중들은 박수로 격려하였으며, 이내 마음을 추스린후 다음 곡인 마이 웨이 연주하였다.

 

 행사는 울리히 호른과 라파엘-유진 호른의 Passacaglia für Violine und Cello( Handel-Halvorsen ) 오케스트라의 So schön ist Blasmusik(E.Becht ) 연주와 함께 청중들의 박수로 끝을 맺었으며 21:00까지 리셉션이 이어졌다.(자료제공: 분관)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1374-한인취재 2 사진 독일 본분관.jpg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