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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올해 외국인들의 투자 32% 급증

by 편집부 posted Dec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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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올해 외국인들의 투자 32% 급증

한국이 전체 투자의 약 30%로 가장 높아,  필리핀 정부의 국내외 투자 유치 정책 결과 

인구 1억명의 필리핀에 대한 올해 11월까지 해외 각국의 총 투자승인액이 급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약 1,861억 페소(약 31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필리핀에 대한 해외 국가들의 올해 투자 성과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크리에이트 모어 법(Create More Law) 등 투자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정책 기조에서 기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에이트 모어 법(Create More Law)이란 필리핀 정부가 국내외 투자 유치 증대를 위해 서명한 법안으로 기존 25%의 법인세를 20%로 인하, 투자기업에 대한 100% 전력 비용 지원, 수입관세 및 부가가치세 관련 세금 인센티브 기존 10년에서 27년으로 연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필리핀 경제구역청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신규 프로젝트 승인과 함께 해외 국가들로부터 투자가 급증해 올해 11월까지 필리핀 총 투자승인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약 1,861억 페소(약 31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외국인 투자 승인액은 전년 동기대비 434% 증가한 1,467.5억 페소(약 25억 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이 가장 높은 투자 승인액을 기록했다.

필리핀에 올해 투자한 국가중에 한국이 537.2억 폐소(9억 1600만달러)로 전체 외국인 투자의 28.87%로 가장 높았고, 2위를 스위스로 518.4억 폐소(8억 8400만달러), 3위는 일본으로 159.6억 폐소(2억 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필리핀 정부는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총 222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 내 최소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비의 비중이 72.48%인 필리핀의 2024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 +6.4 %보다 떨어진 +5.2%로  예상치는 +5.7%보다 0.5% 낮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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