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26개 재외한국문화원, 다양한 문화행사로 '한가위'맞이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중동지역의 25개국 26개 재외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에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재외한국문화원은 우리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현지의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를 정성스럽게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유럽의 문화원들에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유럽 최대의 아시아 전문 박물관인 국립기메동양박물관과 함께 ‘기메와 함께하는 한국의 추석(9월13일~15일)’을 개최해 한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계기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프랑스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파독 간호사 출신 한인들이 참여하는 ‘어머니의 추석 밥상’ 행사를 통해 독일 현지인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으로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을 소개했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케이팝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 대상 행사에서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9월 16일-20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는 집에서한국문화체험하기, 오프라인을 통해 문화원 다목적홀·도서자료실에서 한국 전통 민속놀이 및 한복 체험행사 를 개최했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9월 18일 바르샤바 다문화센터와 함께 하는 한국 추석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샤바시 다문화센터(Centrum Wielokulturowe)와 협업, 행사 내 한국 추석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이 가능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전통놀이, 전통공예, 한글 붓글씨 체험 등)했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유러피안 랭기지 칵테일 바 (European Language Cocktail Bar)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헝가리내에 있는 유럽 및 아시아 20여개국 문화관련 기관이 참여해 자국의 언어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한글, 서예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소개했다.
특히, 찾아오는 한국 문화원 제목으로 20여명의 미슈콜치 대학교 학생들이 문화원을 방문, 문화원을 견학하고 한국의 송편을 나눠먹으며 전통명절인 추석에 대해 배우고 한복,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에서는 9월 14일 한가위 전통한마당의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해 튀르키예 현지 한국 유학생들과 한류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놀이, 한복, 명절음식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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