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 난투극부터 총기 액션까지 박진감 넘치는 활약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 

난투극부터 총기 액션까지 박진감 넘치는 활약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가 내적 갈등 그려낸 섬세한 감정 열연과 함께 다방면 활약으로 극을 박진감 넘치게 이끌어 감동을 자아냈다.

권유리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에서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돈, 빽, 잔머리 써서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은 내가 막는다!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다.

안서윤 (권유리 분)은 이 드라마에서 강한 정의감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 상처로 인해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그녀는 범죄자를 추적하는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광역수사대 형사로, 여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법의 한계에 실망하지만, 이한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점차 정의를 실현한다.

지난 방송에서 안서윤은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 사채업자 최화란(백지원 분)과 공조 수사를 펼친 끝에 투자 사기 범죄 수익금 400억을 찾아내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특히 안서윤은 범죄 수익금이 숨겨져 있는 장주 식당을 부수려는 건달들을 상대로 거친 난투극을 벌이고, 서슴없이 권총을 꺼내 공포탄을 발사하면서 상황을 정리하는 활약으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사채업자들에게 불법 추심을 당하는 피해자들을 지킨 것에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범죄 수익금을 국고로 환수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기로 결정, 법과 원칙 안에서 정의를 구현했던 안서윤이 이한신을 만나 서서히 변화해 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권유리는 스펙터클한 액션신 속에서 상대 배우와의 합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으며, 범죄 수익금 환수를 포기하기로 결심한 안서윤의 고민과 갈등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전하면서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선임기자     yjgo@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