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파리 최고의 미술 전시회, 피카소부터 웨스 앤더슨까지

by 편집부 posted Jan 12,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25년 파리 최고의 미술 전시회, 피카소부터 웨스 앤더슨까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아틀리에 데 뤼미에르에서 열리는 몰입형 피카소 전시회부터 미국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회고전, 심지어 파리 필하모닉의 디스코 탐구로 댄스 플로어로의 초대까지 다양한 문화적 하이라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전시회 소식을 프랑스 대표 언론인 france24닷컴이 소개한 것을 전재해 전한다.

아래 관련 기사에 대한 사진은 아래 주소를 방문해 확인하시길 바람 

https://www.france24.com/en/culture/20250101-top-paris-art-exhibits-2025-from-picasso-to-wes-anderson-dolce-gabbana-louvre-disco 

(유로저널 편집부)

 ***** 사진 1 &캡션 ***** 

비엔나 알베르티나 박물관의 Batliner 컬렉션에 있는 파블로 피카소의 "Paysage méditerranéen"(지중해 풍경).  

© Succession Picasso 2024, Bridgeman Images

************************************************************************************************************

 

  Du Coeur à la Main: Dolce&Gabbana 

    From the heart to the hand (마음에서 손으로)

    그랑 팔레에서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 사진 2 & 캡션 ******

2024년 10월 16일 파리의 그랑 팔레를 방문한 방문객들

   © lain Jocard, AFP

************************************************************

관객들은 이탈리아 패션 디자인 듀오 Dolce&Gabbana에 바치는 이 전시회의 첫 해외 상영 티켓을 예약하고 싶어할 것이다. 2024년 밀라노에서 처음 진행된 이 전시회는 매진되었다.

1980년대부터 브랜드를 시작한 이래로 Domenico Dolce와 Stefano Gabbana가 만든 오리지널 작품 200개 이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사에서 오페라, 발레, 영화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문화의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는 이 브랜드는 대중 음악 이미지와도 얽혀 있으며, 특히 팝 아이콘 마돈나의 1993년 투어 "The Girly Show"를 위한 의상을 제공했다.

Dolce&Gabbana 디자인은 유머, 사치, 훌륭한 이탈리아 예술성으로 유명하며, 이 모든 것이 파리의 그랑 팔레에 있는 10개의 방에 전시될 예정이다.

  Louvre Couture 

    1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 사진 및 캡션 ***********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장식용 벽난로 옆에 전시된 샤넬 가운. 

© Nicolas Bousser, Chanel @ Musée du Louvre3

************************************************************************************

루브르 박물관의 방대한 아카이브는 오랫동안 패션계에 영감의 원천이었다. 이제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 오트 쿠튀르에 전적으로 전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루브르 쿠튀르는 프랑스와 국제 패션 하우스의 65개 작품을 비잔틴 시대부터 1800년대까지의 30개 골동품과 나란히 배치하여 박물관의 골동품과 하이패션 간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샤넬과 일본의 요지 야마모토를 위한 칼 라거펠트의 디자인을 태피스트리, 가구, 왕실 갑옷과 같은 유물과 함께 섞어 전시하는 이 쇼는 공통적인 참조, 제작 기술 및 시각적 언어를 조명하고 루브르의 아카이브가 현대 문화에 계속해서 영감을 주는 방식을 밝힌다.

Au fil de l’or ("The golden thread") 

Musée du Quai Branly – Jacques Chirac에서 

2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사진 4 & 캡션**********

2024년 9월 17일 홍콩 M+ 미술관에 전시된 패션 디자이너 Guo Pei의 작품. 

© Peter Parks, AFP

****************************************************

북아프리카에서 일본, 중동, 중국에 이르기까지 문화 의상에 사용된 금을 다룬 이 전시회에서 파리의 원주민 미술 박물관이 선보이는 눈부신 전시를 기대하게 한다.

7,000년 전에 발견된 금은 금세 인류에게 지속적인 매력의 원천이자 부의 상징이 되었다. 이 전시회에 전시된 유물(보석, 무기, 의류 포함)은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금속을 의상으로 변형하는 데 사용된 과학적 혁신과 예술성을 탐구한다.

하지만 이 전시회는 또한 전통과 호사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방문객은 금실로 짠 인도 직물, 에도 일본의 반짝이는 기모노, 현대 중국 패션 디자이너 과페이의 작품의 화려함에 감탄할 수 있다.

Paris Philharmonic’s Disco  

   2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 사진 5 & 캡션 ********

2020년 5월 6일 파리 필하모니 건물 외관. 

   © François Guillot, AFP

******************************************

1970년대 댄스 플로어의 단골들이 파리 필하모닉의 디스코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글로벌 음악 현상은 소울, 가스펠, 펑크와 같은 미국의 흑인 음악 문화에서 유래했다. 비디오, 사진, 의상, 그리고 물론 음악은 디스코가 시민권 운동과 동성애자 권리 운동, 페미니즘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회적 저항의 표현으로 등장한 과정을 탐구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치만은 아니었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의상과 댄스 동작으로 유명한 이 장르가 어떻게 독특한 쾌락주의를 구현하고 현대 나이트클럽을 탄생시켰는지 깊이 있게 살펴볼 수도 있다.

Picasso: L’art en movement   

Atelier des Lumières에서 

2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 사진 5 & 캡션 ******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에 소장된 파블로 피카소의 "Mandoline et guitare"("만돌린과 기타"). © Succession Picasso 2024, 출처: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아트 리소스, 뉴욕,                                      Dist. GrandPalaisRmnPablo Picas

***********************************************************

20세기에서 가장 유명하고 다작한 예술가 중 한 명에 대한 이 회고전에서 빛과 소리 프로젝션은 파블로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을 전에 없던 방식으로 보여준다.

색상, 형태, 감정에 대한 현대 미술의 아버지인 피카소의 탐구는 Atelier des Lumières의 몰입형 디스플레이에 완벽하게 적합하며, 관람객은 벽, 천장, 바닥에 비추는 조명 프로젝션의 도움으로 작품 속으로 빠져든다. 방문객은 Atelier의 거대한 창고에서 피카소의 스타일의 진화, 영감,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를 둘러볼 수 있다.

입체파에서 콜라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예술가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쇼에 포함될 것으로는 그의 걸작 "게르니카"와 "아비뇽의 처녀들"이 있다.

Wes Anderson, l’exposition 

Cinémathèque에서 

 3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 사진 6 & 캡션************

cinemathequefr의 Instagram에서 전재

*****************************************************

파리의 전용 영화 박물관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로얄 테넌바움", "문라이즈 킹덤" 등의 영화로 유명한 미국 영화 감독 웨스 앤더슨의 회고전이 열린다.

1990년대부터 앤더슨은 즉시 알아볼 수 있는 미학과 독특한 스타일로 영화를 만들어내며 빠르게 열렬한 팬층을 확보했다.

방문객은 비디오 추출물, 오리지널 소품 및 의상, 감독의 메모를 통해 앤더슨의 세심한 영화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영감과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와 참조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Paris Noir  

퐁피두 센터에서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진 7 & 캡션 ***************

2019년 4월 26일 파리의 퐁피두 센터. 

   © Archives, AFP

*************************************************

퐁피두 센터는 1950년부터 2000년까지 파리에서 활동한 150명의 흑인 예술가에게 "파리 누아르"를 헌정하고 있다.

이 전시는 흑인 예술가들이 파리를 저항과 창의성의 다문화적 중심지로 경험한 방법과 식민지 해방과 시민권 운동과 같은 세계적 사건의 영향을 받은 방법을 살펴본다. 전후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현대 미술이 생겨나면서 아프리카, 아프로-아메리칸, 카리브해 출신의 파리 창작자들은 정체성, 자유, 권리, 평등에 대한 탐구를 계속했다.

방문객들은 또한 현대 예술가들이 전시를 위해 제작한 5개의 설치물을 볼 수 있으며, 2025년 9월에 5년간의 리노베이션을 위해 일부 구역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퐁피두 센터를 방문할 마지막 기회를 즐길 수 있다.

Projet Pont Neuf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사진 8 & 캡션 **************

     Atelier JR의 Instagram에서 전재

**********************************************

예술가 듀오인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를 직물로 감싼 지 40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 사진작가이자 거리 예술가인 JR이 퐁네프를 거대한 바위 조각품으로 변형하여 그들의 작품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초기 계획에서는 역사적인 다리가 험준한 건물로 변형되는 모습이 보인다. JR은 자연 세계와 수도의 공식 건축물, 특히 도시를 짓는 데 필요한 돌을 공급한 채석장의 대조에서 영감을 얻었다.

다리의 각 아치를 동굴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대중이 일정 기간 동안 낮과 밤에 설치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