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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발생 54.5% 증가해 1년내 사망자도 16%에 육박,

by 편집부 posted Jan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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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발생 54.5% 증가해 1년내 사망자도 16%에 육박, 

최근 10년동안 인구 10만명당 67.4건 발생, 남성이 여성보다 2.8배 더 높아, 

최근 10년동안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병이 급증해 발병 후 1년이내 사망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의 2021년 발생 건수는 34,612건이며, 남자가 25,441건으로 여자 9,171건보다 약 2.8배 높았다. 연도별로는 10년 전인 2011년(22,398건)보다 발생 규모가 약 1.5배 증가했다.

2021년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10만 명당 67.4건으로 남자 99.4건, 여자 35.6건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40.8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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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심근경색증 연령표준화 발생률(건/10만 명당)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자는 2011년 22.2건에서 2021년 18.9건으로 감소한 반면 남자는 48.5건에서 57.1건으로 증가하였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인 1년 치명률은 2021년 16.0%로 나타났으며, 남자 13.1%, 여자 24.1%로 남자보다 여자가 11.0%p 높았다. 또한 65세 이상에서 심근경색증 발생 후 26.7%가 1년 이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남자가 높고 치명률은 여자가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남자는 장년층(50~60대) 환자 비중이 높았지만, 여자는 고령층(70~80대)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이 치명률 격차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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