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이재명'대표가 모든 여권 주자 합보다 높아
이재명, 김문수, 홍준표·한동훈,오세훈 , 이준석 , 조국·김동연 순으로 나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지도자로서 선호도가 여권 주자 모두의 합보다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14~16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선다형이 아니 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를 얻어 여야 차기 대둰 후보들중에서 가장 높았고, 여권 모든 주자들에 대한 선호도 총합보다도 높았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7%,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각각 6%, 오세훈 서울시장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6%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연령별 선호도 분석(상위 5명) **
이:이재명, 김:김문수, 홍:홍준표,오:오세훈,조:조국,
1, 18-29세: 이 18%,홍 10%,오 3%,한 2%,김 1%,(이준석:3%)
2, 30 대 : 이 33%,홍 10%,김 2%,오 1%,한 2%, (이준석:3%)
3, 40 대 : 이 40%,김 6%, 한 6%, 홍 4%,오 3%, (조국:3%)
4, 50 대 : 이 47%,김 8%, 한 5%, 홍 5%,오 2%, (조국:2%)
5, 60 대 : 이 24%,김 13%,오 11%, 한 8%, 홍 3%,(조국:2%)
6, 70대+ : 이 18%,김 11%,한 10%,오 7%, 홍 2%,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59명)에서는 이재명이 74%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90명)에서는 김문수가 18%, 홍준표·한동훈·오세훈도 10%대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72명) 중 절반(54%)이 이재명을, 탄핵 반대자(359명) 1/5(19%)은 김문수를 꼽았다.
이재명 선호도는 두 달째 30%를 웃돌며, 최고치는 지난달 37%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작년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한 자릿수에 머문다.
김문수는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직후인 작년 9월, 8년여 만에 장래 정치 지도자로 언급됐고 이후 계속 이름 올랐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들어 선호도 2~6%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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