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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까지 기록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긴 북런던더비, 토트넘은 1-2로 아스널에 패배

by 편집부 posted Jan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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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제골까지 기록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긴 북런던더비

   토트넘은 1-2로 아스널에 패배

지난 1월 15일(현지 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에 1-2로 패배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두 팀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경기로, 손흥민은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선제골, 클래스를 입증하다
전반 25분,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동료의 패스를 환상적인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리그 6호 골(시즌8호골)이자 북런던 더비에서 그의 통산 9번째 득점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득점 이후 토트넘은 기세를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스널의 강력한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아스널의 반격과 토트넘의 흔들림

전반 40분, 토트넘 수비진의 실수가 빌미가 되어 동점골이 나왔다. 슈팅을 막으려던 솔란케의 헤더가 토트넘의 골망으로 향했고, 자책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분위기를 탄 아스널은 전반 종료 직전, 외데고르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침착하게 구석으로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손흥민, 아쉬움을 드러내다
경기 후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는 항상 특별한 경기다.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팀은 더 나아질 수 있다. 아직 시즌이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15위로 밀려났으며,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조직력과 수비 안정화가 시급해 보인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골 외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부진이 이어지며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리더십과 팀 전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토트넘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수인(suin kim) 스포츠 전문기자   si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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