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
전기차 224만대 포함 641만대로 세계 점유물 39% 차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지난 20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글로벌 점유율을 1%에서 39%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생산 비용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2023년 자동차 생산량은 3,016만대로 사상 최대로 글로벌 생산량의 39% 차지, 1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491만대) 22.8% 증가한 641만 대, 수입량은 11.7% 감소한 약 71만 대였다.
이 중 전기차의 수출량은 26.5% 증가한 약 224만 대로 글로벌 총 수출량의 1/3에 해당하며, 수입량은 15.4% 감소한 약 13만 대였다.
수출된 전기차중에 순수 전기 버스(10인승 이상)는 전년대비 15.4% 증가한 11,169대, 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231.2% 증가한 261,68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125.7% 증가한 312,189대, 그리고 순수 전기 승용차는 7.2% 증가한 1,653,208대였다.
한편, 2024년 한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한 413만대(전년동기 대비 △2.7%)를 기록했고, 수출은 총 278만대를 차지했다.
국내 공장의 차량별 생산량 순위는 아반떼(28.7만대), 트랙스(28.5만대), 코나(24.9만대), 스포티지(21.1만대), 트레일블레이져(20.8만대) 순으로 생산 차량의 67%(278만대)가 해외로 수출되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발표에 따르면 2024년 자동차 수출이 총 708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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