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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쾰른한인회 신구년잔치-식당 대여해서 임원들 일손 줄여줘

by eknews05 posted Jan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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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쾰른한인회 신구년잔치-식당 대여해서 임원들 일손 줄여줘

 해마다 12월말경에 송년잔치를 개최했던 쾰른한인회(회장 김영지)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해를 넘기고 2025128일 레버쿠젠에 있는 중국뷔페식당을 대여하여 송년회 겸 신년회(129일이 설날)를 치렀다.

IMG_0043고문들.JPG

이보도 부회장의 사회로 3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국민의례후 김영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까치설날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불렀던 동요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오늘만큼은 복잡했던 어려운 마음을 뒤로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해해 주시라"고 하면서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IMG_0026김영지 회장.JPG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2025년이 시작된 지 어제 같은데 벌써 1월 달력을 넘겨야 된다. 오늘은 쾰른한인회에서 설잔치를 하기 위해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음식도 많이 준비된 것 같다. 2025년에는 동포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IMG_0032정성규 재독총연회장.JPG

내빈소개가 있은 후 쾰른 고문 소개와 선물증정이 있었다. 다른 한인회보다 고문들이 많았다.(11대 안연수, 12+20대 이상철, 14대 서석준, 15대 김장호, 16+17대 박병환, 18대 조종관, 19대 황종택, 21대 유상근, 23대 국성환(불참), 24대 김광호, 26대 김용길, 7+27대 조기택, 25+현회장 김영지). 선물을 받은 고문들은 ʻ아빠의 청춘ʼ을 합창하며 화답했다.

IMG_0005내빈석.JPG

잠시 지난 해 50주년을 맞은 쾰른 한글학교 정남이 교장이 소개되었다. 정 교장은 "그동안 쾰른한글학교를 잘 이끌어 주신 선배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특히 5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초대교장이었던 윤순자 선생님과 50주년 행사에 참석해준 김영지 한인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IMG_0054정남이 교장.JPG

쾰른 임원들이 나와 인사를 한 후 아직 저녁식사가 준비되지 않아 잠시 김영혜 부회장이 퀴즈를 내어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ʻ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을 하지 못했는데 진짜 이유는 뭐였을까?ʼ 라는 질문이었는데 정답은 ʻ동성동본이어서ʼ였다.

IMG_0065임원들 인사.JPG

김계수 박사는 오늘 식당에서 행사를 하니 참 좋다. 그동안 여성들의 고생이 엄청 많았는데 전부터 이렇게 식당에서 행사를 하길 바랐는데 이번에 김영지 회장이 잘 한 것 같다고 하면서, 참석자중에서 약을 하나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보라고 했다. 100유로를 상금으로 내놓았다. 6명이 손들었는데 대표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받아서 쾰른한인회에 후원했다. 한인회에서는 김 박사에게 참기름을 선물하고 ʻ꽃중의 꽃ʼ을 함께 불렀다.

IMG_0071건강 게임.JPG

강황룡 총무는 건강게임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김영혜 사회자는 뱀 띠인 사람들을 나오게 하여 작은 선물을 증정하고, 덕담을 나누고 노래자랑, 복권추첨과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IMG_0110콤비.JPG

저녁 8시 즐거운 시간을 마치며 모두가 ʻ아리랑ʼ을 합창하며 서둘러 귀가길에 올랐다.  

IMG_0130합창.JPG

뷔페로 차려진 식사는 깔끔하고 맛있었다는 평이었으며 어느 단체나 회원들의 노령화로 직접 음식하기 힘든데 이런 식의 행사도 괜찮겠다는 의견이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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