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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에서 열린 코리언더비, 스토크의 왕 배준호와 스완지의 No.10 엄지성

by 편집부 posted 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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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에서 열린 코리언더비, 

스토크의 왕 배준호와 스완지의 No.10 엄지성

2025년 2월 15일 3시(영국현지시간) 스토크시티 홈구장인 BET365스타디움에서는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코크시티와 스완지시티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는 스토크시티의 왕이자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배준호와 스완지시티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는 엄지성이 동반 선발 출전하며 코리언더비를 만들었다.  

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0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승리가 필요했던 양팀은 전반보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했고, 후반 16분 어웨이팀인 스완지시티의 왼족 윙백인 조쉬 타이몬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0대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3분 뒤인 후반 19분 홈팀 스토크시티의 보우터버거가 루이스 베이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동점골을 실점한 스완지시티는 계속해서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진행했지만 오히려 후반 28분 추가실점을 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밀리언 만회프가 골문쪽으로 프리킥을 했고, 수비진 사이로 들어온 배준호가 이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홈팬들은 열광하였고, 다시 한 번 스토크시티의 왕의 모습을 보여준 멋진 득점이었다. 

이 후 스완지시티는 동점골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었다. 스완지시티의 공격을 막아내던 스토크시티는 정규시간이 끝난 추가시간에 루이스베이커의 하프라인에서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며 팀의 3대1 승리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의 엄지성은 선발출전하여 89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준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코리언더비의 승자가 되었다. 

경기내용과 결과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양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 위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오늘 코리언더비를 만든 배준호, 엄지성 외에 QPR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민혁까지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에 프리미어리그만큼이나 챔피언십도 한국 팬들에게는 큰 흥미와 관심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세 선수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응원한다.

영국 유로저널 김상열 스포츠 선임기자   sy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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