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한인체육회 2025년 총회-6월 한우리 한마당 행사 계획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지난해 독일 체육회는 전국체전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귀로에 있었는데 김상근 회장과 임원, 가맹경기단체장들의 협력과 관심있는 동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총연합회의 회원단체로서 든든하게 앞서가는 체육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원근각지에서 참석한 가맹경기단체장들과 임원들을 격려했다.
김옥순 재무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2024.06.01~2024.12.31까지 수입 14,376.85유로, 지출 3,740.51유로, 잔액 10,636.34유로를 보고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이훈영 감사와 함께 확인한 결과 아무 하자가 없음을 김지웅 감사가 보고하였다.
여러가지 질의응답이 있었다. 배부된 정관은 어떻게 나온 것인지, 회칙개정위원회를 선출하여 정관을 새로 만들자, 서로 헐뜯지 말고 보탬이 되는 회의를 하자, 의견 조율해서 체육회를 잘 이끌어가자, 식당에서 회의를 하니 시간제한상 모두발언이 중단되니 다음에는 의견을 끝까지 들을 수 있도록 시간제약이 없는 장소를 이용하자, 김용길 사무총장이 다른 여러 단체에서도 사무총장의 일을 맡고 있어서 체육회에서 실수가 있는 것 같다며 임원진 교체를 요구하는 등 많은 뼈아픈 말들이 오갔다.
김용길 사무총장은 한우리 한마당 행사가 6월7일로 잡혀 있는데 독일 한인언론에 광고를 하여 전국체전 선발전 겸 한인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김상근 회장은 3월15일 한우리 한마당 행사장 견학을 가니 가맹경기단체장들도 함께 하여 가맹경기단체에서 당일 경기를 할 수 있을 지 확인하고, 더 많은 얘기는 그때 하기를 바랐다.
체육행사에 젊은이들의 참가가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홍보방법으로 젊은이들은 종이신문보다는 SNS 나 젊은 세대가 참가하는 홈페이지에 홍보하겠다는 젊은 임원들이 있었다. 8.15 행사에서는 체육대회보다는 민속경기 위주로 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대형씨름판을 준비하면 그곳에서 다른 민속경기도 할 수 있다는 의견, 상금 시상 등 행사에 실질적이고 당장 필요한 것들의 주문들도 있었다.
회의가 끝나갈 무렵, 김용길 사무총장은 노란 서류봉투를 보여주며 태권도협회에 대한 탄원서가 접수되었음을 알리고, 김상근 회장은 논란이 된 단체에 대해 중립을 지킬 것이며 양측(유승석, 김홍영)은 서로 원활한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놓기를 바랐다.
이날 총회에는 초대회장을 지낸 한호산 고문을 비롯 7개 가맹경기단체에서 각 2명씩 참석하고 임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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