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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수출, 9.4% 증가한 205억 8천만 달러 기록

by 편집부 posted Ap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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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수출, 9.4% 증가한 205억 8천만 달러 기록

무역수지 83.7억 달러 흑자 기록,  2월 대비  48%로 큰 폭 증가

지난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수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난 20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월 한달 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205.8억 달러로 전년 동월(188.1억 달러) 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122.1억 달러로 전년 동월(114.3억 달러) 대비 6.8% 늘어났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8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반도체(130.6억달러, +11.8%), 디스플레이(16.4억달러, +1.3%), 휴대폰(10.0억달러, +14.5%), 컴퓨터·주변기기(13.1억달러, +28.1%) 등 ICT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통신장비(2.2억달러, -0.4%)의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수요기업의 메모리 재고 감소와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되었다.

디스플레이는 휴대폰 신제품 출시 등 ICT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미 상호관세 대비 전방기업들의 재고 확보에 따라 수출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휴대폰은 해외 생산기지로의 부분품 수출이 늘어나며 수출이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는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수요 증가로 수출이 늘었다.

반면, 통신장비는 무선통신장치 부분품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줄었다.

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베트남(34.3억 달러, +14.6%), 대만(29.2억달러, +158.4%), 미국(27.7억달러, +19.4%),  일본(3.2억 달러, +3.3%)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했지만, 홍콩 포함 중국(73.5억달러, -12.2%), 유럽연합(10.6억달러, -2.8%) ,인도(4.2억달러, -3.7%)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0.6%), 휴대폰(+5.9%)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ICT 수입의 30.4%(37억 20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주요 수입 품목으로 최근 AI가속기 관련 첨단패키징 물량이 늘어 23.1%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유형상 선임기자   hsryu@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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