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왕위 대기자로서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고 일간
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29일 보도했다.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찰스 왕세자는 영국 역사상 그 어느 왕위 대기
자보다 오랫동안인 59년 74일동안 왕위계승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이런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그가 언제 왕위에 오를지는 아
직 불확실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81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건강한데
가 많은 젊은층 영국인들은 찰스의 큰 아들인 윌리엄(25살) 왕자가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달 20일 영국 역사상 최고령 왕으로 군림한 기
록을 세웠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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