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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13:30
부동산 가격 양극화
조회 수 995 추천 수 0 댓글 0
소도시에서의 주택가격은 하락했으나 대도시에서는 상승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까지의 중.소도시에서 주택가격은 평균 1% 떨어졌다. 그러나 인구 1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 주택가격은 평균 1~2% 올랐다. 지역별 주택가격도 매우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5평방미터 크기의 주택이 뮌헨시에서는 49만유로, 프랑크푸르트시에서는 40만유로정도를 기록했다. 반면에 구동독지역의 소도시에서 같은 크기의 주택가격은 5만유로에 불과했다. 주택가격과 함께 임대료 상승도 지역별로 격차가 매우 컸다. 트리어와 에센, 마그데부르크 시에서 지난해 임대료는 평균 10%정도 인상됐다. 함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베를린에서도 평균 임대료는 3.5~4.5%정도 올랐다. 임대료가 이처럼 오른 것은 주택건설 허용건수가 지난해 매우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만건의 주택건설이 허용됐는데 이는 매우 낮은 수치이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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