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 금융경쟁력, 세계 9위로 TOP10 진입 서울시가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이 세계 주요도시들의 국제금융경쟁력을 측정해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조사에서 77개 도시 중 9위를 달성, 평가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Top10에 진입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국제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적 지수로서,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 시장 접근성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해 산출되며, 2009년 53위에서 2012년 9위로 44단계 상승했다. 1위는 금융선진도시 런던, 2위는 뉴욕, 3위는 홍콩, 4위는 싱가포르, 5위에 도쿄로 나타나 아시아 5개 도시가 Top 10에 진입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이 아시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미약했고 경기회복의 속도가 빨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도시 중 상하이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8위로 떨어지고, 홍콩과 상하이를 제외한 중화권 도시들은 베이징이 26위(∇7), 타이베이가 27위(∇4)를 차지하는 등 작년에 이어 열세를 이어갔다.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금융 위기로 인해 대부분 하위권을 유지했고, 국가 파산사태 위기에 이르렀던 그리스 아테네의 경우 평가도시 중 최하위인 77위를 기록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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