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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주독 한국문화원장 기자들과 간담회 가져

by eknews05 posted Apr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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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문화원장은 지난 3월20일 저녁시간에 베를린 교포 기자들과 간담회의를 가졌다.

윤 원장은 주독 대사관 내년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 사전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공공외교 적극 추진과 문화원 운영 및 대사관 중점 업무와 문화원 사업을 안내했다.

-2013년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으로는 특히 광부-간호사 5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되는 독일 문화기관, 독한협회 등에서 공동사업을 제안해서 종합 검토 한 후 4-5월중 내년도 사업계획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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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태영 주독 대사는 3월16일 프랑크푸르트 독일올림픽위원장 이며, IOC 부위원장으로서 차기 IOC 위원장으로 유력시 되는 토마스 바흐 씨를 만나 태권도 올림픽 종목의 계속 유지를 위해 지속적 지지를 당부,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독일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한-독 체육협력 등을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

바흐씨는 ‘미국, 중국 다음으로 독일 내에 태권도 인구가 많은걸로 알고 있으며, 독일내 에서도 태권도 붐이 일어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 면서 ‘태권도가 계속 올림픽 core sports 25개 종목에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흐씨는 1970년대 10년동안 세계적 펜싱(플로레) 선수로 76-77년 몬트리얼 올림픽 금메달로 시작,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금 메달 등 세계최고의 펜싱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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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사는 당일 프랑크푸르트 국내지상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유럽금융시장 동향과 대흥책 등 협의를 하였고 국내 기업의 독일문화, 체육 분야 참여 방안등 을 위해 4-5월경에 지상사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하일브론 소재 현대차 독일찬매법인을 방문하여 법인장 및 파견 직원 대상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동법인은 현지인 150명을 고용하는 대규모 판매법인으로서 작년이후 독일내 국산차 주요 자동차 메이커중 현대기아차만이 시장점유율 5 % 내외로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문 대사는 당일 19시에 슈트트가르트 인근 누스도르프에서 한국작가 전광영 독일 미술관 초대전시회 개막식에 참석 하였다.

문 대사는 3-400여명이 참석한 ‘전 Rectus AG 사장 페터 클라인 소장 작품전과 독일 저면화가 안셀름 키퍼, 고르트하트 고로브나워 등과 3인전’ 개막식 축사에서 “지난 25년 동안 클라인씨가 바쁜 일정 가운데, 틈틈이 독일과 외국의 위대한 현대예술 작품을 방대하게 수집한 것에 대해 놀랐다.”며“ 자신들이 평생 고향에서 몸 바쳐 일군 기업과 사재를 바탕으로, 훌륭한 미술관을 설립하고,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함”에 깊은 경의를 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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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문화원에서는 3월15일-18일까지 라이프찌히 도서전 한국관에 독일의 주요 국제도서전인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참가 한국관을 운영, 연인원 8천명이 한국관을 방문하였다.

독일어로 번역된 한국서적 21종을 전시하여 한국문학 홍보, 한식홍보책자, 한국어교육홍보책자, k-Pop 등 한국대중문화홍보책자 등을 배포하여 한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종합적인 문화홍보 기회로 활용되었으며, 유력출판사 Wallstein사의 교열편집부장 Dr. Thorsten Ahrend 등 주요 출판사 관계자들이 한국관을 방문, 독일내 한국도서 발간 현황 및 번역출간계획, 한국작가 행사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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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문화원장은 문화원 행사와 관련하여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젝트 그리고 연주회와 전시회, 개봉박두, 동포수상 소식 등을 소개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한국문화 체험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은 유치원 5세 이상, 초등학교, 김나지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글쓰기, 한국악기 연주하기 등등 각종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독일 학교에서 참가를 하고 있으며, 문화원에서 제공이 가능한 기본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한국의 이해, 문화원 소개, 한국소개 영상물 감상 10분이다.옵션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후 참가자는 직접 한지에 붓으로 본인의 이름을 한글로 쓰는 프로그램과 전문 한국 전통음악 연주가의 도움으로 간단한 한국의 가락 및 장단을 배우고 직접 북이나 소고로 장단을 맞추어 보는 음악프로그램, 그리고 전통 탈을 고무찰흙으로 이용하며 제작도 하며 한국의 전통 가옥 ”한옥“을 제작도 하며 전통 한복을 입고 촬영도 한다.동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동포가정에 적극 권장한다.

3월29일부터 6월초까지 문화원 방문 조형 예술 특별 프로젝트가 6월1-6일까지 진행되며, 6월2일에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동 사업은 베를린 거주 예술가 정재늠 씨 가 제안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서, 한.독 문화의 소통을 테마로 발전한 미술 프로젝트이다.

베를린 소재 초등학교 학생 250명이 각 학급당 2회 문화원에 방문하여 한독 양국의 대표적인 동화인 “흥부와 놀부”, "어부와 부인(그림동화)“를 테마로 양국의 언어로 읽어주면 학생들은 모노륨판에 글씨(독일어)를 조각한 후 인쇄를 하고, 또한 한지에 붓글씨로 한글로 단어를 적어 전체 동화를 완성시킨 후 모노륨판 인쇄물과 한지에 적은 붓글씨를 10여개의 대형판에 부착하여 문화원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흥부 놀부를 듣고 생각나는 이미지를 원형판에 그리고 이를 후에 모빌로 제작도 한다.

한국 문화원에서는 3월8일 기타 콘서트와 3월29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째즈 뮤지션 고성준(가야금, 기타), Yatziv Caspi(이스라엘, 타악기), Taiko (일본, 마림바) 등 문화가 다른 나라의 뮤지션이 펼치는 음악적 교류 행사를 개최 했으며, 4월19일(목) 19시 에는 정일련 기타 콘서트가 열리며, 3월17-4월29일까지 강동환 ‘프로세스’ 전시회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주독일 한국문화원 지원 프로그램으로 4.24(화)-4.29(일)에 제13회 예나 단편영화제가 예나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시작된다. 동 영화제는 영화 전문가들 주축으로 한 단편영화제로 발돋움하였으며 상금은 총 3000유로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예나거주 레나테 홍 할머니 얘기를 다룬 장편 다큐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원에서는 5월말부터는 한달에 2회 ‘내가 왕년에는....’ 추억의 영사회 70-80년대 한국 극장 영화상영방식과 똑같이 16mm 영사기를 직접돌리면서 한국영화를 감상하는 사업을 진행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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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째즈상 수상자로 한국출신 이지혜(여)씨를 1등 수상자로 바덴뷔르뎀 베르크 주정부는발표했다. 동 째즈상은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최고의 상으로 1등 상금은 15.000유로이며 지금까지 수상자는 이지혜를 포함 3명에 불과하다

이지혜씨는 1977년 한국에서 태어나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악 예술대학과 미국 버글리 음대(2004-2005년)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유럽에서 활동 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7년 Straubing 재즈상 2등, 2011년 바덴뷔르템 베르크주 재즈상 2위를 수상한바있다.

주독한국 문화원은 이지혜 재즈밴드(베이스, 드럼) 초청 연주회를 올해 중 개최할 예정이다.

유로저널 독일 안비니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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