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블루베리' 많이 먹으면 '당뇨병' 예방
블루베리와 사과 그리고 배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하버드의대보건대학원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플라보노이드라는 일부 과일과 채소및 곡물에 풍부히 든 항산화성분이 많은 과일들이 심장질환이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약 2600만명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 블루베리를 즐겨 섭취한 사람들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 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3%, 또한 주 당 사과를 5개 이상 섭취한 사람들 역시 사과를 먹지 않은 사람들 보다 23%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부 플라보노이드가 블루베리나 사과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과일 섭취 자체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과일 속 당분이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지만 섬유질이나 펙틴 같은 다른 과일 속 성분들이 당뇨병과 연관된 이로움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과일 쥬스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있듯이 과일 쥬스를 마시기 보다는 과일을 통째로 마시는 것이 이롭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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