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의 요제스 아커만 최고경영자(CEO)가 도덕성측면에서 최악의 점수를 얻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7일 보도했다.
여론조사 업체인 ‘풀스’가 101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경영자 도덕성 설문조사에서 아커만 CEO는 3.99점을 받아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다.
BMW 최고경영자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가 2.97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BASF의 함프레히트가 3.03점, 다임러의 디처 체체가 3.08점, 폴크스바겐의 마틴 빈터코른이 3.13점을 각각 받았다.
반면에 뇌물수수 스캔달로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후 부임한 지멘스의 페터 뢰셔 CEO는 3.47로 중간 점수를 얻었다. 대형 에너지업체 E.on의 불프 베르노타트는 3.72점을 받았다.
시민들은 최고경영자의 도덕성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 3점 미만은 BMW CEO만 얻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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