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도 유로존은 상업 전반에서
고전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Markit의 유로존 PMI 지수가 3월
49.1에 접근하였다고 한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성장 혹은 위축으로 구분된다.
2분기 연달아 GDP가 위축되면 경제 침체로 정의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Markit측은 보고서가 유로존을 불황 상태로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Markit의 유로존 서비스
PMI 지수는 49.2에 근접하면서, 사전
조사 때보다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사업 기대치가 8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하면서 기업들도 장래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HSBC의 유럽 경제 전문가인 Janet
Henry씨는, “자료에 의하면 올 해 1분기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만큼 나쁘진 않았다. 서비스 분야에서의 사업 자신감에 대한 강세로 인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었다” 라고 평가했다.
국가 채무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은 세계 경제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유럽의 채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일례로, 스페인의 대출 비용은
4일 크게 올랐으며 스페인 정부의 예산 긴축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며 유럽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유로존의 몇 몇 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프랑스 경제는 큰 변함이 없으며, 독일은 오히려 약간 개선되었다.
Markit의 수석 경제전문가 Chris
Williamson씨는 “1분기에 GDP가
단지 0.2% 하락한 것을 생각하면 유로존의 침제는 현재까지는 가벼운 편이다” 라고 분석했다.
로이터의 경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기가
2분기에도 침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국 서비스
PMI 지수는 유로존보다 높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Markit은 1분기에 영국 경제가 0.5% 성장했다고 분석했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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