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네트워크 업체들은 유통 비용이
27%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0년 이후에는 그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의
보도에 따르면, National Grid와 같은 가스 업체들이 에너지 담당국에게 시설 개선에 드는 비용이
2013년과 2021년 사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그 비용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부과되어질 전망이다.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에너지 비용 문제가 영국 가정을 전방향에서 압박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업체들은 비용 증가가 강철 배송관을 플라스틱 튜브로 교체하고 그를 위한 거리 작업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Ofgem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북부의 2백 60만 인구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Northern Gas Network는 비용이 2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을 포함한 천 만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큰 유통사인 National Grid는 11%의 비용 증가를 제안했고, 스코틀랜드와 남동부를
관할하는 두 번째로 큰 회사인 Scotia Gas Network도 또한 11%의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Wales and West Utilities는
22%의 비용 증가를 제시했다.
Energyhelpline.com의
Mark Todd 이사에 따르면 유통비용은 가정에서 가스비의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Todd 이사는 또 일일 평균 가스비는 2002년 이후
91p에서 £2.06으로 두 배 이상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에너지 비용이 모든 방향에서
사람들을 압박하고 있다. 완화될 기미가 안 보인다. 소비자들은 이미 원자재 비용의 증가, 단열 및 풍력 발전을 위한 환경세를 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젠 모든 사람들이, 붕괴되어가고 있다고 일컫는 사회 기반 시설에의 투자까지 부담하게 된 것이다” 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National
Grid의 한 대변인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다음 10년간, 100억 파운드 이상 가스 공급망에
대해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견습생을 훈련시킬 1억 파운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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