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텔레콤, 전력시장에 진입할 계획

by eknews20 posted Apr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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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회사인 도이체 텔레콤이 전력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도이체 텔레콤은 최근 앞으로 소규모, 분권적 지역화력발전소(BHKW)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다.

도이체 텔레콤의 에너지 부문 사업단장은 이러한 사업방식을 통해 전력공급자는 소규모 지역화력발전소를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게 되고 잠재적 발전소로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즉 전력사업자는 앞으로 전력네트워크상의 전력공급의 시간적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는 것이다.

소규모 지역화력발전소에는 온수와 전기를 공급하는 모터가 있으며,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에 설치될 수 있다. 텔레콤 측은 전력사업자로 하여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 발전소로서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전력사업자는 전기의 필요량에 따라 원격조종을 통해 발전소의 발전량을 높게, 또는 낮게 조정할 수 있어, 풍력발전소 및 태양광발전소의 전기 생산량의 편차가 발생할 때 이를 평균치로 조정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텔레콤 측은 소규모 화력발전소 제조사인 Motoren AT 및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GreenCom Networks와 협력작업을 하게 된다.

텔레콤 외에도 이미 전력사업에 처음 뛰어든 대기업으로는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사를 들 수 있는데, 폭스바겐 사는 이미 2010년부터 함부르크의 Lichtblick 사와 함께 자동차 모터를 기초로 한 분권적 지하실발전소 네트워크를 건설 중에 있다. Lichtblick 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 설치될 첫 번째 420개의 가정 발전소는 이미 북독일, 베를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역에서 작동 중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재)

 

telekom-dp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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