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명 중의 1명 성조숙증, 아이들 스트레스 받아

by eknews posted Apr 17,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10명 중의 1명 성조숙증, 아이들 스트레스 받아

851-건강 1 ekn 사진.jpg

최근 언론 등의 보도를 통해 성조숙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성조숙증을 검진하기 위한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면서 사춘기가 시작되거나, 남아의 경우 만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사춘기가 시작되는 경우를 의학적으로 성조숙증으로 진단하게 된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10명 중의 1명 꼴이라고 한다. 성조숙증 아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일찍 멈추게 되어 정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만 10세 이상에서는 성조숙증으로 진단되더라도 성억제호르몬의 투여보다는 성장호르몬만 투여하는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만약 성조숙증으로 진단되고 신장이 정상아동에 비하여 작을 경우 성장호르몬의 투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만약 시기를 놓치거나 영양제나 한방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조적인 치료에 의존 할 경우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는 대형병원이나 소아과, 내과, 방사선과, 정형외과 중 성장클리닉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병원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등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보조적인 치료 방법에만 의존하는 경우 자칫하면 평생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옆에서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고, 식생활과 운동 등을 통하여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성장치료를 받더라도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 등은 매우 중요하다. 

식생활로 영양소를 보충하기 어려운 경우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칼슘, 아연, 비타민 등의 보조제를 함께 섭취하여 주는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또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가시오가피나 홍삼 등의 천연물질은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겠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