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RBC헤리티지' 카를 페테르손 우승
올해 준우승만 두차례 차지했던 카를 페테르손(35.스웨덴)이 2년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통상 5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페테르손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美 남자 프로골프 (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7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2위 잭 존슨에 다섯 타를 앞선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0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4차례 PGA 투어 대회 우승에 이어, 올시즌 9차례 출전해 준우승 2회에 그쳤던 페테르손은 통산 5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페테르손은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297.9야드로 PGA 투어 선수 중 15위에 올라 있다. 평균 라운드 스코어는 70.04타이고 세계 골프 랭킹은 68위였다.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전반홀에서 버디 1개를 낚은 뒤 12번홀부터 세 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로 밀려났으나, 시즌 4번째 '톱10'에 올라 지난해 프로 데뷔 이래 첫 승을 차지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 첫날 3언더파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던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마지막 날 3타를 또 잃어 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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