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의 라이벌인 RWE와 Vattenfall이 브리티시에너지(British Energy)인수를 위해 손을 잡는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18일 보도했다.
독일에너지 기업 RWE가 우선 브리티시에너지 인수를 추진하고 일부 사업부서를 경쟁업체 Vattenfall에게 나누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RWE나 Vattenfall은 논평을 거부했다.
영국정부는 브리티시에너지를 인수하는 기업이 원자력발전도 계속할 것을 요구하는데 RWE를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제3의 기업도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스웨덴의 경제지 ‘다겐스인두스트리’도 Vattenfall도 브리티시에너지 인수를 추진중이며 다른 제휴업체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의 RWE나 E.on을 제휴업체 후보로 언급한 바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