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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독일 해병대 전우회-창군 63주년 기념식

by eknews05 posted Apr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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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독일 해병대 전우회-창군 63주년 기념식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슬로건처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다루는 해병대 창군 63주년 기념식이 421() 12 Neuss-Grefrath Clubhaus S V.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행사는 많은 전우들과 축하객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원형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먼저

3명의 기수단이 입장을 하고, 엄숙하게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어 정연비 회원이 해병의 긍지를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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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원 회장은 인사말 가운데 해병대 창군 63주년기념행사에 참석한 전우들과 귀빈들을 환영하고
대한민국해병대가 조국과 국민을 위한 호국강군의 미더운 해병으로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성장해 나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우리 조국에서 필요한 제주해군기지 개발이 종북세력들에 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들의 주장은 국가안보보다는 개인의 이익과 정치적인 당리당략에 국가보위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다며 개탄해 했다. 원 회장은 이러한 종북세력들의 책동을 전우회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해병전우회가 목숨을 바쳐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정의와 자유를 위한 노력을
철저히 멈추지 않고 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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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 총재는 김우영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독일전우회에서 개최하는 창군기념행사를 축하하고 해병대가 북으로는 백령도, 남으로는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철통 같은 조국방어에 임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등 해외에도 파병되어 세계평화와 재건을 위해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재독해병전우회가 명실상부한 국민들의 해병전우회로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우회로서의 내실을 기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뭉쳐 그 옛날 조국근대화의 일꾼으로서 겪은 어려움을
훌륭하게 이겨냈듯이 독일전우회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원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최병호 회장은 축사에서
해병대가 대한민국 국군의 국가전략기동군으로서 창설 1년만에6.25 동란에서 조국을 구원하는 구국의 선봉군으로서 큰 공을 세운 군대임을 잘 알고 있다며 재독일전우회가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한인사회에서도 아주 영광스럽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우회원의 안녕과 전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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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병대 중앙회 총재 표창장은 베를린지회 임원인 원점윤, 김정훈 회원에게 수여되었다.
사회의 내빈소개에 이어 연평도 연평부대 김민회 하사와 이연숙 해병대위가 병영생활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감상한 후, “나가자 해병대!”를 힘차게 부름으로써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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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일의 고르지 못한 4월날씨의 일기에도 불구하고 회원간에 친목도모를 위해 운동장에서는 족구경기를 하는 등 실내외경기를 병행하고 전우회원들의 친목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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