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간호협회 정기총회 개최-재독한인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촛불이 되자
한독간호협회(회장:윤행자)는 지난 4월21일 에센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 90, 45307 Essen)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박소향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김현진 부회장으로부터 24명이 참석하였으며 정관 제10조 1항에 의해
회원의 1/3 이 참석하면 총회 성원이 되는데
현재 전 회원 64명 중 24명(보고후 4회원 참석, 총28명)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됨을 보고했다.
윤행자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다.
윤 회장으로부터 회장단 소개가 있은 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원의 과반수는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생각보다 부진한 참석율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리고 지난 1년동안 협회를 운영하는데 무엇이 부족했었나?
하고 되돌아
보게 된다. 하지만 참석한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되어 반갑다.” 라고 하면서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재독한인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촛불이 되고자 하는 우리 한독 간호협회는 여러 회원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하고 말했다.
이어 박소향 사무총장이 언론과
내빈들을 소개하였으며 김연숙 수석부회장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업무보고는 기록된 내용을 보고 질문에 답변하는 형으로 하겠다
했으나
특별한 질문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있으면 회장께 연락하여 동참할 수 있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사무총장의 부탁이
뒤따랐다.
최삼희 재무차장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서정숙 부회장은 ‘창립한 1년전 0.- 유로에서 시작한 본 협회가 1년후에
1천
유로이상의 잔액이 있으니 참 살림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고 하여 회원들이 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드렸다.
윤영자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업무와 재정에 대한 감사를 한바, 박 사무총장과
재무부서가 서류를 잘 정리했다는 칭찬을 했다. 또 본 협회 계좌가 미확보된 사항을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는 Essen Sparkasse에 협회계좌 개설을 신청하였으며
담당자를 통하여 회원여러분들께 곧 알려
주겠다는 답변을 했다.
안건으로는 2012년 사업가운데 한국여수 EXPO에 7명의 회원이 참석 행사를 돕기로 했으며
바자회는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광복절 행사때와 한인회관 Tag der offene Tuer에 맞추어 갖기로 했다.
이외
봄소풍은 2013년봄 정기총회전에 갖기로 하였으며 컴퓨터강좌 개설, 경조사 지원범위,
총연합회 산하단체 관계(총회시 수석부회장 참석),
독일의 양로원과 병원을 방문하는
공주 간호대학 학생에 대하여 협회 역량에 따라 도움을 줄 것을 결정하였다.
박소향 사무총장은 협회 다움카페(http://cafe.daum.net/handok2011)에 가입하여 서로가 정보를 교환하는 등 최대한 활용할 것과
한국에 조직되어 있는
파독광부, 간호사, 조무사 연합회가 준비하고 있는 역사박물관 관계,
동행 김인선 원장 초청문제등이 공지사항으로 알려졌다.
집행부에서는 정기총회기념타올을 제작, 2점씩 참석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여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협회의 발전에 대한 의견은 계속 이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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