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 첩보조직 만들어,北中 등 아시아 국가들 감시 세계에서 가장 막강하고 방대한 정보조직을 자랑하는첩보 왕국 미국이 새로운 첩보 조직을 만들어, 중국과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을 감시한다. 국가정보국(DNI), 중앙정보국(CIA), 국방정보국(DIA), 국가안보국(NSA)…등의 첩보 조직과 인공위성과 무인정찰기 드론, 컴퓨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세계 곳곳의 정보를 샅샅이 뒤지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군사활동과 첩보수집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 '국방비밀국'(DCS)'이라는 정보조직을 새로 만든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비해 미국이 아시아에서 정보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23일자 워싱턴포스트지 보도를 인용한 세계일보에 따르면 리언 패네타 국방부 장관은 기존의 DIA 등에서 작전요원을 차출해 아시아 극동과 중동 관련 정보 수집에 주력하도록 하는 첩보인력 재배치안을 승인했다. DIA는 미군의 정보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이들 작전요원은 국방비밀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백명으로 구성될 국방비밀국은 CIA와 협력해 정보 수요가 커진 대테러·핵감시, 새롭게 부상한 중국 관련 정보 수집에 주력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오사마 빈 라덴 추적과 예멘 드론 공습에서 보듯 첩보 수집과 군사 활동을 연계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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