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무반, 침상에서 침대로…1인당 면적도 3배 늘어
논산훈련소 내무반, 온돌방 국방부는 군 장병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내 발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03년부터 육군 전방부대를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육군 666개 대대, 해ㆍ공군/국직 886동, GOP소초 957동 등 총 2,509동(대대)의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7.6조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은 좁고 노후된 군 주거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소대단위(30~50명 기준) 침상형 구조를 분대단위(9명 기준) 침대형 구조로 바꾸고 병사 1인당 주거면적도 2.3㎡에서 6.3㎡로 약 3배 대폭 확대하였다. 병영생활관 내 체력단련장, 사이버지식정보방, 도서실, 화장실, 세면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여가 활동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복지환경도 개선하였다.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서 신세대 병사의 성장환경과 군 주거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쾌적한 병영환경 조성을 통해 병사 사기 진작 및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화 건조기
빨래는 세탁 공장에서 앞으로 국방부는 병사들이 즐겁게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취사식당, 목욕탕 등 생활밀착형 군 복지시설에 대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KBS 방송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구자억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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