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7경기만에 홈런,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21일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회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좌완 다케다 마사루를 상대로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풀카운트에서 다케다의 116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이었다. 그동안 장타 가뭄에 시달려 온 이대호는 일본 진출 17경기 69타석 만에 뒤늦은 홈런포를 신고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2루타 2개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온 것을 보여줬던 이대호가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하지만, 전날 일본 진출 17경기만에 첫 홈런을 때려내는 등 최근 3경기(13타수 5안타, 타율 3할8푼4리)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던 이대호는 다음 날인 22일 같은 팀과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볼넷 1개를 얻어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으로 팀의 첫 안타이자 유일한 득점을 올리면서 타율은 2할5푼(56타수 14안타)을 유지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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