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필립 험버,역대 21번째 퍼펙트
빅리그 7년 간 단 1번의 완투승도 기록하지 못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필립 험버(30)이 완투승도, 완봉승도, 노히트노런도 아닌 '퍼펙트 피처'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험버는 21일 201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단 1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험버는 2006년 9월 24일,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미네소타 트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인상적인 활동없이 1,2군을 왔다갔다하는 일반 투수에 불과했으나 2010시즌을 마치고 화이트삭스로의 이적하면서 행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험버는 올 시즌 첫 등판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5.1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결국 두 번째 선발 등판인 이날 시애틀전서 '퍼펙트 피처' 메이저리그 역대 21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사진:MLB.COM 험버 인터뷰 화면 캡쳐>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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