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 경기 연속골, 시즌 5호골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0·함부르크 SV)이 지난 14일 하노버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시즌 5골을 기록하며 주전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손흥민은 20일 뉘른베르크 프랑켄슈타디온에서 열린 '2011-12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14분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날 중앙 싸움에서 밀린 함부르크는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을 이어나갔고, 전반 내내 위기에 몰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다가, 후반 1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마르셀 얀센이 골문 앞까지 달려간 뒤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은 마르쿠스 베리의 몸에 맞고 굴절, 손흥민 앞에 정확히 놓였다. 이에 결정적 찬스 앞에서 침착함을 발휘한 손흥민은 그대로 터닝슈팅으로 뉘른베르크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찔러 넣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 올 시즌 8승 11무 13패(승점 35)째를 거두며 리그 14위를 유지하며 강등권 탈출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함부르크 SV 홈페이지 캡쳐>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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