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슈타트(Kardstat)와 토마스 쿡의 회장인 토마스 미델호프가 내년말에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24일 보도했다.
미델호프 회장은 인터뷰에서 “최근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최소한 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주가가 40유로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기업의 상황은 아직도 이런 목표에서 너무 멀다”고 평가했다. 미델호프는 올해 13억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델호프는 2005년 5월 회장에 취임한 후 다소 보수적이던 카르슈타트를 쇄신해왔다. 카르슈타트는 아르칸도르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와함께 그는 자회사인 부동산 업체를 매각하고 소매업체였던 기업을 소매와 배송업체로 구조전환했다. 이어 토나스쿡과 항공회사 콘도르(Condor)를 인수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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