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이 우주인을 구하고 있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6일 보도했다.
유럽우주국은 15년만에 처음으로 자격을 갖춘 우주인을 구하고 있다. 우주인이 되려는 사람은 우선 고도에서 일하려는 자세와 함께 빈번한 장소교체에도 굳건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우주국은 이런 자격요건을 갖춘 우주인을 5월초부터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4명의 우주인 자리가 비어 있는데 이번에는 한 명을 선발한다. 우주인이 되려는 사람은 엄격한 체력훈련을 거쳐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15년전 우주인 모집 공고를 냈을 때 무려 2만명이 응시했다. 그러나 유럽우주국 당국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이번에는 응시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A는 최소한 2배가 넘는 4만명 정도가 응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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