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처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사립학교 설립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웃 네덜란드의 경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립 초.중.고등학교가 흔한 현상이지만 평등사상에 젖어있는 독일은 사립학교가 시민들을 찬반 양론으로 분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런 여론 분열에도 불구하고 학부모회나 카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사립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 전문가들은 정부도 사립학교의 이런 장점을 인정해 지원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사립학교의 지원에서 거의 손을 떼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석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립학교 문제는 독일 여론을 양분시키고 있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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