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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 09:50
쟝 누벨, 파리 13구에 231m 초고층 건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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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쟝 누벨의 새로운 건축물이 파리 13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르 파리지앙의 보도를 따르면 건축가 쟝 누벨이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파리
13구 국립도서관 인근에 두 개의 고층 건물을 건설하게 된다. 이 두 건물은 퀘벡과
미국의 두 자본가와 5억 유로에 계약을 맺었으며 모든 면이 유리로 마감되고 일부분은 물결모양의 형태를 띠게
될 예정이다. 두 건물 가운데 한 건물의 높이는 231m 38층의 건물로
지난 2011년 라 데팡스에 준공한 그의 작품과 같은 높이로 건설되며 또 하나의 건물은 높이
115m, 24층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6년 준공을 예정으로 퐁피두 센터를 설계했던 건축가 렌조 피아노에 의해 높이 160m, 40층
규모의 건물이 파리 17구 바티뇰 건설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파리
15구에 예정됐던 높이 200m 규모의 피라미드 형 건물이 오는
2017년에 준공할 예정이고 파리 13구에도 추가로 3개의 고층 건물이 더 건설될 예정이다. 파리 시청은 여러 시민사회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박물관으로 남게 할 수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전제로 파리시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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