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요령이라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커리러 컨설턴트의 말을 인용해 “말이 은이고 효과적인 의사전달은 금”이라며 특히 구직자의 경우 효과적인 의사전달법을 배우고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이나 미국에는 많은 토론클럽이 있어 토론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 어린시절부터 영국이나 미국 사람들은 이런 클럽에 가입해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반면에 독일은 토론클럽이 그다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 때문에 많은 독일인들의 경우 주제발표를 하거나 짧은 연설을 하게 되면 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흔하다.
함부르크시 소재 커리어 컨설턴트인 귄터 자이프는 “연설이나 효과적인 의사전달법을 꾸준하게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선 말하기 전에 갖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또 적당한 제스처도 필요하고 자신감을 갖고, 적당한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적합한 말을 선택해 필요할 때 시각적인 효과도 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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