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기차 서비스가 최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슈피겔지가 929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1개 서비스 산업 부분별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특히 약국이나 이발관, 제과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약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시민 5명 가운데 4명이 만족해 1위를 차지했다.
또 택시승차나 호텔, 레스토랑 등의 서비스는 그동안 많이 개선됐다고 느꼈다. 반면에 전화나 기차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매우 높았다.
53%의 시민들이 기차 서비스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이다.
58% 시민들이 전화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 최악의 서비스 부문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만족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비율은 1년새 11%포인트나 늘어났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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