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쿠웨이트서 9200만불 초고압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또 다시 9,200만불 규모의 대형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지난 17일(4,026만불)에 이어 불과 열흘 사이에 총 1억3천만불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리게 됐다. 대한전선은 30일 쿠웨이트에서 4,800만불 규모의 132kV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400만불 규모의 380kV급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등 총 9,200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동 국가들이 노후 전력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인프라 구축 투자가 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 중동 이외의 해외 주요 선진 시장에서도 대한전선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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