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코트 황제’나달, 사상 첫‘2개 대회 7승 이상’대기록
라파엘 나달(26ㆍ스페인)이 2개 대회에서 모두 통산 7승 이상을 올린 테니스 사상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2위 나달은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다비드 페레르(30ㆍ스페인)를 2대0(7대6 7대5)으로 꺾고 이 대회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4월23일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에서 8년 연속 우승했던 나달은 테니스 대회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출전 가능한 형태로 바뀐 1968년 이후 '멀티 대회 7승 이상'이라는 대기록의 1호 주인공이 됐다. 나달이 거둔 메이저대회 승수는 10승. 그중 6승이 클레이 코트인 프랑스오픈에서 거뒀다. ATP 투어 통산 48승 중 클레이 코트 승리에서 챙긴 트로피만 무려 34개. 나달은 명실상부한 클레이 코트 최강자로 손색이 없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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