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나란히 43호골로 득점왕 경쟁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스페인 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29일 세비야와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오른 발 선제골을 터뜨려 리그 43호 골로 메시에 2골 차로 앞서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벤제마의 연속 골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가 3-0으로 승리했다. FC 바르셀로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3경기째 침묵을 지킨 리오넬 메시(25)가 이날 2골을 보태 라요 바예카노를 7-0으로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메시는 이날 2골로 호날두와 나란히 43골로 정규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65득점을 일군 메시는 1972~1973시즌 바이에른 뮌헨 선수 시절 게르트 뮐러가 세운 유럽 한 시즌 통산 개인 최다 득점(67골)을 노리게 됐다. 메시와 호날두의 득점왕 경쟁은 남은 3경기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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