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6일 프랑스 대선, 그리스 총선과 함께 伊북부지역, 6-7일 지방선거 실시
-이 달 6-7일에 이탈리아 북부지역의 지방선거가 있을 예정임. 몬티 총리의 재정 긴축정책에
대한 북부 이탈리아인의 찬반여부를 알 수 있는 선거임.
- 동시에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올랑드 후보를 두고 대선이, 그리스에서는 총선이
치러질 예정임.
ㅇ 마리오 몬티 총리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 공공 행정의 부채는 EU의 해결방안을 따를 것’
- 마리오 몬티 총리가 긴축정책을 강화,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금 당장 위기를 타계하고
성장을 하는 것은 무리이며 시간을 두고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발언함.
- 또한 그는 긴축정책을 실현하지 않으면 이탈리아는 더욱 공황상태로 빠질 것이라고 말함.
ㅇ 이탈리아 실업률 상승세
- 연이은 경제 불황으로 이탈리아 실업률이 상승세에 있음.
- 전체 노동 가능인구 (15-65세)의 실업률은 9.8%로 전년대비 1.7%상승하였고, 청년 노동인구
(15-24세)의 실업률은 35.9%로 200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 EU국가들의 청년 노동인구 실업률은 독일이 7.9%로 제일 낮았고 그 다음이 오스트리아 8.6%,
네덜란드 9.3% 순이었음. 반면에 포르투갈 36.1% 스페인 51.1% 그리스 51.2%로 남유럽이
대체적으로 높은 실업률을 보임.
ㅇ 시간제 근무 채용 증가 추세
- 경제불황의 가중으로 정규직 채용보다는 시간제 근무 인력을 채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음.
- 이탈리아 국가통계청(ISTAT)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년대비 정규직은 0.8%, 약 148,000명이
감소한 반면 시간제 근무 인력은 4.6%, 약 166,000명이 증가하였음.
* 정보원: Il Sole 24 Ore, Il Corriere della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