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가 BMW를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회사로 선정됐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르츠보케가 17일 보도했다.
스웨덴의 컨설팅업체 ‘유니버섬 커뮤니케이션스’와 쾰른시 설문조사업체 ‘폰액세스’가 1만5000명의 경제학, 엔지니어, 정보과학, 자연과학 전공대학생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포르셰는 경제학자들의 설문에서 14.9%를 차지해 14.6%의 BMW를 누르고 제일 인기있는 직장으로 뽑혔다.
지난해까지 가장 인기있는 직장은 BMW였으나 포르셰가 올 해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2위는 루프트한자, 3위는 아우디의 순이었다.
반면 자연과학 전공대학생들은 아우디를 제일 선호했으며 이어 포르셰는 2위를 차지했다.
정보과학 전공자들은 검색업체 구글을 제일 좋은 직장으로 여겼고 이어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 IBM 독일, 마이크로소프트 독일의 순서였다.
자연과학 전공자들은 막스-플랑크연구소를 제일 좋은 직장으로 여겼으며 이어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2위였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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